사진 = EBS /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사진 = EBS / 피겨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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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동생 이규현 전 피겨코치가 과거 뺑소니 사망사고에 3번의 음주 전과가 드러났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코치가 미성년자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과거 미성년 제자 성추행,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2005년 9월 8일 새벽 4시 30분쯤 자택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50대 행인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했다.

당시 구속기소 됐으나 전확한 처벌 수위는 알려진 바 없다. 

또한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저질러 음주운전 전과만 3차례였다. 

또 2016년에는 미성년 제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규현은 2016년 9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당시 10대 제자의 허리를 감싸고 엉덩이를 토닥이는 등 과도하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규현은 1998년 나가노·2002 솔트레이크 대회 등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했고  2003년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해왔다.

이규현의 친형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iHQ 빙상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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