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동산 시세 차익 500억
재조명되는 톱스타 부부의 재산
비 불륜, 이혼 루머에 "선처 없어"

KBS 2TV '연중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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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톱스타 부부 비♥김태희의 빌딩 시세 차익이 약 500억 원이라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들의 엄청난 재산 수준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편 비는 얼마 전 불거졌던 프로골퍼 박결과의 불륜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김태희 공동 소유의 1,400억 원 건물 매각

KBS 2TV '연중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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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가 지난해 공동 매입한 건물을 1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해 해당 빌딩을 920 원에 매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측은 매매가로 1400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비는 1 만에 매입가 대비 500 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기게 되는 셈이다.

비 김태희 공동 소유의 삼영빌딩 / 팍스넷뉴스
비 김태희 공동 소유의 삼영빌딩 / 팍스넷뉴스

해당 빌딩은 강남역과 도보 2 거리의초역세권 위치하고 있는삼영빌딩이다. 881평의 규모로,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다. 빌딩의 지분은 비가 60%, 나머지는 4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2TV '연중 플러스'
KBS 2TV '연중 플러스'

11 10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김태희 부부의 건물 매각설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취재 결과 주변의 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매가 나왔다는 얘기는 맞는다고도 하고 아니라고도 한다"면서 정확히 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연중' 측은 팩트 체크를 위해 소속사에 직접 문의했다. 소속사 측은매각 시도 자체가 없었다 건물 매각 관련 보도를 일절 부인했다.

한편에서는 비와 김태희 부부가 매각을 시도했으나 철회했다는 설도 나왔다. 빌딩 중개 법인에 따르면 해당 빌딩에 1,400 매각 추진했다가 철회했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보도에 나온 담당 중개사를 찾았지만, 해당 중개 법인은 "지금 현재는 매각 의사 없다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더라"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스타 부부의 엄청난 재산 수준

하퍼스바자
하퍼스바자

이 부부는 이미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 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비는 약 168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지난해 약 495억 원에 매각하며 300억 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이태원에 위치한 100평형의 고급 주택은 53억 원에 매입해 85억 원에 매각, 32억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김태희 역시 132억 원에 매입한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하며 약 71억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비는 2020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부부 경제권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서로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며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 그대로 조금씩 맞춰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미녀 골퍼 박결과의 불륜설 “사실 아냐”

뉴시스
뉴시스

한편 이 부부는 지난달 불륜설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 루머는 지난 2월 매거진 ‘우먼센스’에서 시작됐다. 우먼센스는 당시 “톱스타 A씨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골프선수 C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10월부터는 실명이 기재된 지라시가 카카오톡,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불륜설, 이혼설이 불거졌다. A씨는 비, B씨는 김태희, C씨는 박결이었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결 인스타그램
박결 인스타그램

불륜설 상대로 지목된 박결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다. 비와는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른다”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이어 “김태희와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 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덧붙이며 황당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7년 1월 결혼한  비와  김태희 / 연합뉴스
2017년 1월 결혼한 비와 김태희 / 연합뉴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

비는 1998년 6인조 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했다. 팬클럽 해체 이후 박진영의 눈에 띄어 2002년 JYP에서 “나쁜 남자”로 솔로 데뷔했다. 2000년대 가요계 솔로 중 탑으로, 신인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현재는 웹예능 “시즌비시즌”으로 유튜브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희는 2000년 CF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미녀 스타이며, 서울대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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