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재 8층 건물 매각설?
결혼 이후 첫 불륜설 비 김태희 반응
노홍철이 언급한 비 김태희 이혼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 네이버 블로그 참조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 네이버 블로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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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언론에서는 비 김태희 부부가 번갈아 가며 건물을 매입 매각하고 있다는 정황이 보도됐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현재 부동산 투자만으로 총 천억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화제에 올랐다.

이렇게 비 김태희 부부의 매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연예 관련 방송이나 유튜브 채널에서도 두사람의 재산 및 부동산 투기 비결과 관련한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컨텐츠에 대중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네이트 뉴스 참조
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네이트 뉴스 참조

비 건물 매각설과 시세 차익

부동산 투자 전문가 수준으로 시세 차익을 내고 있다는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강남역 초역세권 건물인 삼영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됐다.

Mnet에서 방영됐던 ‘연중 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가 매입한 삼영빌딩은 시세가 약920억원이며 지상 8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다.

현재 건물 내에 병원, 잡화점, 주얼리 전문점, 카페 등 다양한 상점이 입점된 상태이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원, 만실 시 보증금 총액은 4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 네이버 블로그 참조
서초동에 위치한 삼영빌딩/ 네이버 블로그 참조

뿐만 아니라 비 김태희 부부는 삼영빌딩에 대한 지분을 비 60%, 김태희 40% 로 놓고 그들이 보유한 법인 명의로 소유 중이라고 알렸다.

최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해당 건물을 1400억원에 매물로 내놔 약 500억 가량의 시세 차익을 낼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매각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시세차익에 뒤따르는 양도세와 같은 세금 투척을 감당 못할 것을 우려해 급하게 매각을 철회했다는 세간의 추측도 있지만, 정확한 철회 원인은 알려진 바가 없다.

연중 라이브, Mnet 'TMI NEWS SHOW' 캡처 /살구뉴스
연중 라이브, Mnet 'TMI NEWS SHOW' 캡처 /살구뉴스

부부의 재산 수준

가수 비는 지난 해 ‘레인컴퍼니’ 로 소개됐던 건물을 매각해 약 300억을 넘는 시세 차익을 내 화제에 올랐다.

비가 엄청난 시세 차익을 낸 건물은 원래 연식이 꽤 지난 건물이었으나, 비가 신축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올린 덕분에 매각 당시 세 배로 뛴 시세로 내놓을 수 있었다.

비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이자 배우 김태희 역시 ‘부동산투자의 귀재’ 로 불릴 정도로 건물 매각을 통해 큰 이익을 얻었다.

비 김태희 자택 내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장면 캡처
비 김태희 자택 내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장면 캡처
비 김태희 이태원동 자택/ 네이버 블로그 참조
비 김태희 이태원동 자택/ 네이버 블로그 참조

2014년경 김태희가 매각한 역삼동 소재의 건물은 매입 당시 132억원이었으나, 지난 해 매각 당시엔 203억원까지 매물가를 올려놓는데 성공해 약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현재 타 매체에 의해 보도된 바와 같이, 강남에 위치한 920억 가량의 건물 삼영빌딩까지 매각한다면 이 부부의 재산은 수백억~천억에 웃도는 수준이라고 추측된다.

최근, 비 김태희 부부가 거주하던 이태원동 건물까지 매각해 32억의 시세차익을 낸 사실이 밝혀지며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들 부부의 재산이 천억대임이 분명하다” 고 전했지만, 현재 이들은 끊임없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넷플릭스

과거 이혼설 (노홍철 입방정)

한편 부동산 투기 의혹도 모자라 이들은 이혼설까지 언급된 바 있다.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비는 지난해 함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를 맡아 여러 명소를 여행 다니는 일상을 선보였다.

그러나 노홍철은 특유의 가벼운 입으로 비에게 경솔한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바로 비의 아내 김태희에 대한 언급이었다.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12월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고, 노홍철은 비에게 “참 괜찮은 친구라서 만약 비와 김태희가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문제” 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노홍철의 이 같은 발언에 “비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 알겠으나, 굳이 이 자리에 없는 김태희를 언급할 필욘 없다” 고 비판했다.

제작발표회를 마친 후, 노홍철은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한 기사를 접했는지 자신의 SNS에 “내 입이 방정”, “먹보가 완벽체라면 그분은 완성체”, “결혼을 꿈꾸게 하는”,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 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았다.

배우 김태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태희 인스타그램 캡처

불륜 루머 이후 김태희 근황

지난 달, 가수 비는 ‘프로골퍼 박결과의 불륜설’ 로 골머리를 앓았다.

비 못지않게 유뷰남 연예인들과의 불륜설로 곤욕을 치른 박결은, ‘골프계의 김태희’ 라고 불릴 정도로 우수한 실력에 미모까지 겸비한 프로골퍼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였다.

비는 미녀골퍼 박결과의 불륜설에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 이라는 입장을 내며 부인했고, 이에 대중들은 아내 김태희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했다.

배우 김태희와 김미경/ 김미경 채널
배우 김태희와 김미경/ 김미경 채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해당 불륜설을 접하고 박장대소를 터뜨릴 정도로 어이 없어 했다” 라고 알렸다.

이후 김태희는 지난 10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의 뮤지컬을 관람하고 당시 엄마역으로 함께 열연했던 배우 김미경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등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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