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수익료, 광고수입까지 억대 재산
미녀와 야수, 제주도의 일상 속 남편 눈길
일상 생활 방송 공개, 아이유와 참여
유기견 관심, 방송에서 봉사까지

한국의 디바 이효리가 김태호 PD와 함께 tvN ‘캐나다 체크인’에 합류한다.
해당 방송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이어온 이효리가 해외에 입양을 보냈던 강아지들을 만나기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은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도전이 될 것
수수한 매력의 가수 이효리가 김태호 PD와 손잡고 tvN ‘캐나다 인 체크인’에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tvN 채널을 확정지었고, 오는 12월 17일 첫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tvN ‘캐나다 인 체크인’은 해외 입양을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이효리가 캐나다로 여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효리는 유기견 봉사를 10년 넘게 이어왔고, 그녀가 직접 해외 입양을 도와 (유기견에게)가족을 만들어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방송과 부합하다는 해석이 높았다.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에게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이효리가 떠나는 순간부터 설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영상은 여러 방면으로 떠오르며 반가움과 감동의 눈물까지 이효리의 시선을 사실성 있게 포착했다.

특히 이 방송에 대한 초점을 김태호 PD는 “이효리의 가장 사적인 기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그동안 이효리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유기견 구조 모습과 임시 보호소에서 적응 훈련, 해외 입양 절차 등 세세하게 기록을 해왔던 바 해당 영상들이 진정성을 더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또한 tvN ‘캐나다 인 체크인’은 단순히 이효리의 여행담이 아닌 유기견과 평범한 이효리의 순수한 맞물림으로 “명품 다큐멘터리와 같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김태호 PD의 자신감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했다.
유기견, 평소 그녀의 행적을 되돌아본다
특별한 여행으로 기록될 tvN ‘캐나다 인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나게 될 강아지들을 떠올리며 설레는 감정을 비췄다. 그만큼 그녀가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고, 10년이라는 유구한 시간 속에서 봉사정신이 남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녀가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건, 그녀가 가족처럼 생각했던 강아지 순심이에 대한 추억 때문이다.
이효리의 강아지 순심이 또한 유기견이었고, 이효리와 2010년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통해 가족으로 인연맺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20년 무지개 다리(동물의 죽음을 의미)를 건너며 이효리의 반려견 입양 캠페인이 시작된다.
한편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가 혼란을 빚던 시기 가수 이효리는 발벗고 유기견 입양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캐나다로 입국이 철저하게 막힌 상태라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가 어렵게 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당시 SNS로 “비참한 삶을 살던 강아지 쥬쥬” 사연을 꺼내며 캐나다 공로(空路)가 막힌 부분을 안타깝게 호소하며 국내 입양 가족을 찾는다는 공고를 대대적으로 올렸다.
한편 이렇게 이효리가 적극적 행보를 보인 까닭은 유기동물들이 보호소에 맡겨진다 해도, 동물보호법에 따라 일정의 기간(약 10일)이 지나면 안락사를 하는 것이 대표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팬들은 그녀의 남다른 동물 사랑과 동물과의 인연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그녀는 유기견 돌봄 봉사와 동물 집짓기 봉사까지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제 생활비는 걱정 안 해도 돼요”
이효리의 동물 입양 선행 앞에 연예인 이효리에 대한 키워드가 누리꾼들로부터 떠올랐다.

최근 그녀는 배우자 이상순과 함께 수수한 일상을 방송으로 보이고 있지만, 결혼 이전 이효리는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다녔다.
실상 이효리 라고 하는 이름은 연예인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명사로서 국내 최고 연예인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소위 그녀는 전성기 시절만 해도 광고가 무려 35편이고, 한 광고 수익료만 해도 8~9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무엇보다 이효리가 광고계에 끝없는 러브콜을 받게 된 계기는 핸드폰 애니콜과 소주 처음처럼이 대표적이다. 특히 그녀의 대중적 인기가 '애니콜'과 '처음처럼'으로 입증되면서 6년간 함께 모델로서 인연을 맺었다고 전해졌다.
6년이라는 광고 계약과 한 편 당 최소 8억을 계산 잡았을 때, 광고 수입료만 합산한 금액이 약 300억 원에 달한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효리는 CF에만 멈춰있지 않고, 방송과 음원 모두 큰 성공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로 자리를 잡게 된다.
이와 함께 그녀는 25억 원의 계약금을 받고 소속사를 이전하게 되는데 공연과 도서 출간까지도 활동이 추가돼 수익의 규모는 천문학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결혼을 한 이래로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2013년 전으로 돌이켜 볼 때 이효리가 벌어들인 수익을 어림잡아 추려보면 약 460억 원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새로운 남자, 김태호
대중적 영향력을 높게 발휘하는 이효리와 김태호 PD와의 만남은 tvN ‘캐나다 인 체크인’ 방송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김태호 PD는 대한민국의 프로듀서로서, 나영석과 더불어 스타 PD로서 양대 산맥으로 불려지고 있다. 김태호의 대표작으로는 ‘무한도전(2006)’과 ‘놀면 뭐하니?(2019)’, ‘서울체크인(2022)’이 있다.
2001년에 MBC에 입사를 한 김태호는 상상원정대에서 조연출을 맡았고, 입봉작으로는 'Mr. 요리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듀서로 조금씩 길을 넓혀가게 된다.

그게에게는 'Mr. 요리왕'이 입봉작이면서도 일본 유명 예능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오명을 쓰며 흑역사 프로필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는데, 그가 사용했던 연출력은 상당히 새롭다라는 평을 받았다.
지금까지 예능에서는 자막의 비중이 높지 않았는데, 위트있는 궁서체 자막과 출연진을 무차별적으로 까는 방식, 해골 자막 등으로 무한도전만의 포인트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김태호 PD는 유명세를 높이게 됐다.

그 밖에 2020년 MBC를 대표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태호 PD는 ‘놀면 뭐하니? 중 ’싹쓰리‘ 프로젝트에 가담하면서 무한도전 가요제 수준의 상당한 대박을 쳤고 그의 파급력이 상당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9월 7일, 그는 ‘놀면 뭐하니?’를 끝으로 20년간 근무했던 MBC에 퇴사 소명을 밝혔다.
최근 김태호 PD는 도전과 열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TVING에서 정규 편성을 확정 지으며 프리랜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