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남자친구 마이큐, 가족같은 여행 사진 공개
숨겨진 러브 스토리와 프로필
두 아들 얻고, 전남편 구속돼 이혼했다
김나영 나이, 유튜브 공개
방송인 김나영과 연인 마이큐가 함께한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엔 마이큐가 김나영의 두 아들과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과 마이큐의 열애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전남편 최 씨의 범죄 사실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김나영은 최 씨와 슬하에 아들 둘을 뒀으나, 그가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이혼했다.
진짜 가족같은 사진 공개
김나영과 마이큐의 훈훈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마이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김나영의 두 아이들과 함께 아빠와 아들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온천을 즐기는 등 가족여행을 즐기는 듯한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두 아들에게 너무 좋은 사람" "포근한 가족여행" "두 분 빨리 결혼 기사 뜨길 기다리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려진 바로 김나영은 이혼 후 혼자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현재는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김나영♥마이큐, 재혼하나?
김나영과 마이큐는 김나영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해진다.
둘의 만남은 김나영의 지인들을 통해서 시작됐다. 김나영의 지인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며, 김나영이 평소에 좋아했던 가수인 마이큐도 불렀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몰래카메라를 위한 스태프로 잠입했다.
김나영은 몰래카메라가 끝난 뒤 마이큐임을 알아보고 즐거워했다.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현장은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큐는 2007년 1집 앨범을 낸 가수 겸 화가이다. 그는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는 예술인으로 유명하다.
김나영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이 됐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날 오후 마이큐는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나영이 구속된 남편과 이혼한 이후 처음 불거진 열애설이었기 때문에, 두 커플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전남편과의 사건 역시 재조명 받기도 했다.
전남편 금융 사건 재조명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최모 씨와 결혼했다.
최씨의 직업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아들 신우를,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8년 11월, 최 씨의 금융 사기 사건이 불거졌다.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회원들을 모집하고,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것.
배우자의 일이 언론에 밝혀지자 김나영은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배우자의 사업에 대해 무지했으며, 그 때문에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 배우자는 철저한 조사를 받고 죗값을 다 치르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시 김나영은 이혼을 발표하며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나영 프로필
김나영은 1981년 강원도 출생으로, 올해 42세를 맞는다.
2005년 MBC GAME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입사하여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후 연예 방송 리포터 활동을 통해 방송에 진출했다. 이후 MBC '감성토크쇼 놀러와', KBS2 '스타 골든벨', MBC '세바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김나영의 nofilterTV'라는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