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데이트” 김나영❤마이큐
공효진 절친, 남친 마이큐는 누구?
이혼 전 남편, 얼굴부터 재혼까지 관심 높아
2015년 40대 사업가 남편, ‘부당이득 사기’

방송인 김나영이 남친 마이큐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남친 마이큐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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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남친 마이 큐와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김나영은 개인 인스타 계정으로 아홉장의 사진을 올리며 그들만의 발렌타인을 기념했다. 두 사람은 2년째 열애 중이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전남편이 200억 원대 부당이득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혼까지 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김나영의 전남편 얼굴, 재혼사실 여부까지 대중적 관심이 뜨거웠다.

오랜만 김나영, 마이큐와 함께 근황(+데이트)

김나영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에 근황을 알렸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에 근황을 알렸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14일 방송연예인 김나영이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활용해 아홉장의 사진을 팬에게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목을 사로잡은 내용은 남자친구인 마이큐였다. 마이큐와 함께 김나영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며 웃고있는 ‘투샷(둘이서 찍은 사진)’을 남겼다.

14일, 발렌타인데이라는 점을 미루어 짐작해 볼 때 두 사람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자축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나머지 사진들은 마이큐와 김나영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왔던 여행담과 각종 추억사진을 모아놓았다. 이국적인 거리에서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 속 오붓하게 손을 잡고 있는 이미지부터, 짙은 저녁에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나영이 남자친구와 함께 오붓한 일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이 남자친구와 함께 오붓한 일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평상시 김나영은 마이큐와의 관계를 대중에게 당당하게 알려왔지만, 이번처럼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은 처음이다. 이를두고 대중들은 “김나영과 마이 큐가 결혼시기가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연예계 인맥왕, 현 남친 마이 큐는 누구?

김나영의 행복한 근황이 공개되면서, 남자친구인 마이 큐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2021년 11월, 마이 큐는 방송인 김나영과 열애사실을 인정한 이후,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 연인인 김나영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2007년 1집 앨범 ‘스타일 뮤직’을 통해 대중가수로 데뷔한 엄연한 가수다.

가수 겸 화가인 마이 큐가 대중들에게 전시회로 인사를 전했다. / 스포티비뉴스
가수 겸 화가인 마이 큐가 대중들에게 전시회로 인사를 전했다. / 스포티비뉴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주로 활동했던 마이 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화 작가 등 미술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로 도전영역을 넓혔다. 진로 변경을 시도한 마이큐에 대해 에스콰이어 측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에 대해 “음악은 내 인생의 전부다. 문득 음악을 공연장이 아닌 전시형태로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발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 큐가 공효진과 공유와 함께 연예계 인맥을 넓혔다. / 스포티비뉴스
마이 큐가 공효진과 공유와 함께 연예계 인맥을 넓혔다. / 스포티비뉴스

마이 큐는 미술이라는 영역에 새로이 발을 딛게 됐지만, 그의 전시형태는 모두 ‘음악’에 중심을 두고 있다라는 것. 지난해 11월 “마이큐 : EVeryday 영원한 날들”이라는 제목으로 된 미술 전시를 개최하면서 총 57점의 출품작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전시된 해당 작품들은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의 주변인과 사물들을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스토리화”했다고 전해지며, 당시 관람객들에게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편, 종합 아티스트 답게 마이 큐는 ‘여행’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있는데, 따라서 공유와 공효진과도 각별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복한 요즘..“전 남편과 위장이혼이라니”

최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나영에게도 한 차례 큰 아픔이 있었다. 2015년 김나영은 금융업계 종사자인 남편 최씨와 결혼했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김나영은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MBC ‘라디오스타’에서 “펀드매니저는 아니고, 명함엔 사장이라고만 쓰여있다, 정확히 몰라서 나도 답답하다”고 입장 전했다.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을 하며 행복한 앞날을 기대했다. / 스타뉴스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결혼을 하며 행복한 앞날을 기대했다. / 스타뉴스

이 가운데, 2018년 11월 김나영의 남편 최 씨의 금융 사기 사건이 불거졌다. 최 씨가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투자자 1000여명을 모집했고, 결과적으로 200억 원대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챙겼다. 해당 혐의로 최 씨는 구속됐다.

최 씨 뿐만 아니라, 일부의 몇몇 경제인들도 해당 사건에 연루됐는데, 2020년 재판결과 “최씨는 징역 2년을, 나머지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200억 원대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김나영 재산으로 옮겨 압류를 회피하기 위한 위장 이혼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나영의 남편이 전격 구속되면서 그 또한 의혹에 떠올랐다. / 살구뉴스
김나영의 남편이 전격 구속되면서 그 또한 의혹에 떠올랐다. / 살구뉴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나영은 명확히 선을 그었고, 그는 평소 배우자에 대한 신뢰가 높았기에 ‘사업에 대해 밀접하게 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됐다. 한편 2018년 11월 29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전격 발표했다.

해당 유튜브를 통해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라며 새로운 삶의 시작을 내비쳤다.

사회적인 파장이 컸던 전 남편 최 씨 사건 이후, ‘제주도에서 치러졌던 김나영의 결혼 사진’이 대중들에게 재주목 받으며 ‘전남편 얼굴’과 ‘김나영 남편 재혼’ 등의 검색키워드가 화제로 떠올랐다.

재혼 시그널? 싱글맘 김나영 재산 어메이징

김나영이 한 동안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새로운 제기를 선보였다. / 더 중앙
김나영이 한 동안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새로운 제기를 선보였다. / 더 중앙

남편과의 이혼 후, 김나영은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자진 하차했을 정도로 심각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만 3년 뒤인 2021년 남자친구 마이큐와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재혼설’이 꾸준히 거론됐다.

특히 2일, 김나영이 개인 인스타 그램에 “오늘 행사가 있어서 가는데 저 뭐 입을까요? 급해요 급해”라는 제목으로 된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해당 추측이 난무했다. 김나영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쇄골라인과 배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어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발목까지 근접한 하얀 드레스 또한 피팅하면서 자신감 있는 태도를 취해, 팬들은 김나영이 드레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매일경제에 따르면 “김나영은 올해 7월 개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김나영이 99억원의 시세 가치를 보유한 건물주로 등극했다. / 인사이트
김나영이 99억원의 시세 가치를 보유한 건물주로 등극했다. / 인사이트

해당 건물은 99억 원 시세 가치를 보유하고 있고, 김나영은 매입을 위해 47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김나영의 건물을 전망하며 “역세권에 자리해 입지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한 법인이 76억 9천만원에 매입했는데, 1년만에 가격이 20억원 가량상승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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