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주호민 본인들이 더 신났네
전선욱♥야옹이(김나영) 화촉
야옹이 작가는 두 번째 결혼
이혼 이유가 초호화 명품사랑 때문?
지난 2019년부터 4살 연상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었던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화촉을 밝혔다.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레깅스를 입은 모습이나 각종 명품과 외제차, 액세서리가 가득한 드레스 룸 등을 게재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오던 야옹이 작가(김나영)는 과거 자신에게 자녀가 있다며 싱글맘을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무주택자로 알려지긴 했지만 누적 조회수 40억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많은 작가들과 지인들에게도 유명세를 떨치다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를 시작, 마침내 웨딩마치를 울렸다.
야옹이 작가 두 번째 결혼
웹툰 '여신강림'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야옹이 작가가 전선욱 작가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야옹이 작가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SNS의 글과 함께 게재된 웨딩 화보에서는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의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뿐 아니라 동료 작가들과 각종 인플루언서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진 주호민 작가도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날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한 결혼식장 사진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알리는 모습을 보였다.
야옹이, 여신강림 여주였던 것
앞서 야옹이 작가는 2019년 3월, '여신강림' 51회를 통해 공개된 그의 얼굴 때문에 삽시간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3주 만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야옹이 작가의 사진이 공개된 것은 '여신강림' 연재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데뷔 전 피팅모델을 했던 경험이 웹툰에 도움이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포토샵 논란'에 시달리기도 하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이어트 성공 후 촬영한 몸매를 직접 게재해 논란을 잠식시키기도.
실물 사진이 공개된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옹이 작가 실물 사진 이거인 듯"이라며 야옹이 작가가 과거 모교에 강의하러 갔다가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야옹이 작가 SNS에 게시된 사진들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지만, 야옹이 작가가 다이어트 성공 후 몸매라며 공개한 영상은 그의 SNS 사진들과 전혀 차이가 없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알려진 바로, 연재 1년여간 신상정보가 베일에 싸여있었던 것에 대해 당시 네이버웹툰 측은 "작가 본인이 외모로 유명해지는 것을 원치 않아 그동안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야옹이 작가 논란 + 싱글맘 고백
2021년엔 야옹이 작가의 싱글맘 고백이 있었다.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옹이 작가와 그의 아이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며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웃는 날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고 밝혔다.
이어 곧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를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라고 표현한 그는 "그렇게 소중한 만큼 많은 분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끊임없이 '외제차·명품' 등을 노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2년 3월 야옹이 작가는 "제게 논란이 되는 건 제가 타는 차, 소비하는 물건들이었다"며 "이렇게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너무 가볍게 보인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워져 반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스로 부자라 생각해 보지 못했다며 "저의 언행들이나 보이는 것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예쁘고 멋있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이지만 부모님은 제게 사치와 허영을 가르치시지는 않았기 때문에 저의 행동을 더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며 "저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 프로필
한편, 야옹이 작가 김나영은 1991년생으로 2018년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한 웹툰 작가이다.
2022년 기준 SNS(인스타그램) 팔로워 140만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연재작으로는 '여신강림', '여심강타', '희망강림' 등이 있으며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다만 그와 관련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2019년 12월 9일 여신강림 83화에서는 조작 논란을 빚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했고, 특히 오디션에서 1등으로 선정된 아이돌 멤버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내용은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본업이 웹툰 작가이지만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간다는 비판을 받을 때 되려 SNS 업로드는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이자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