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현희, 유튜브 '네고왕'에서 남편 '제이쓴' 언급
인스타, 출산한 아들 근황 공개
제이쓴 부부 서울 집 변천사
카페 창업 계획

사진=(좌) KBS '연예수첩' 특집 '뜨면 걸린다?" 연예인병 고백 스타들!' 기획 중 한 장면/KBS NEWS, (우)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동아일보
사진=(좌) KBS '연예수첩' 특집 '뜨면 걸린다?" 연예인병 고백 스타들!' 기획 중 한 장면/KBS NEWS, (우)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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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현희가 유튜브 인기 채널 '네고왕'의 진행자가 됐다. 그는 채널의 시작과 함께 촬영한 영상에서 줄곧 남편 '제이쓴'을 언급하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 부부는 "출산한 아들 '똥별이'를 40세의 나이에 시험관이 아닌 자연출산했다"고 감격을 전했다. 제이쓴 부부는 '집'을 마련했는데, 가까운 곳에 카페 창업을 계획하는 등 눈길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네고왕 출연한 홍현희, 남편 제이쓴 언급

방송인 홍현희가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했다./유튜브 '네고왕' 채널
방송인 홍현희가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했다./유튜브 '네고왕' 채널

방송인 홍현희(41)가 남편 제이쓴(37)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폭로했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1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네고왕 5’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새롭게 네고왕으로 활동할 홍현희가 출연해 제작진과 미팅에 나섰다. 제작진은 홍현희에게 “기사가 먼저 나갔는데 (네고왕 관련) 주변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다.

방송연예인 홍현희가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 유튜브 '네고왕' 채널 캡처
방송연예인 홍현희가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 유튜브 '네고왕' 채널 캡처

홍현희는 “저희 엄마는 (발음이 비슷한) ‘6시 내고향 나가는줄 알고 계신다”며 “기사가 너무 많이 떠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의 반응도 언급했다.

그는 “네고왕 섭외 들어왔다고 말하니까 본인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 하더라”며 “자기가 필요하면 언제든 (섭외해) 갖다 쓰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연예인병 걸린 거죠”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홍현희가 인기 유튜브 '네고왕' 채널에 출연했다./머니투데이
방송인 홍현희가 인기 유튜브 '네고왕' 채널에 출연했다./머니투데이

남편 이야기가 나온 김에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제이쓴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당황한 홍현희는 말을 잃었다. 장영란이 “따로 조언을 해줄 건 없냐”는 물음에 홍현희는 “금쪽같은 내 새끼 녹화에서 (장영란과) 만났다”며 “언니가 기사를 봤나 봐. 나한테 많이 힘들 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장영란씨가 (네고왕하면서) 광고 8개 정도 찍었다”라고 하자, 홍현희도 “솔직히 언니가 재미 많이 봤지”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저는 광고 안 찍어도 된다”며 “저를 광고 모델로 쓰실 돈이 있으면 (그 돈으로) 더 많은 분을 위한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출산 후 무럭무럭 자란 아들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군의 모습/제이쓴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군의 모습/제이쓴 인스타그램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자녀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일상을 공유하며 자녀의 모습도 공개해왔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아들 준범 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년 1월 11일에 공개한 영상에는, 야무지게 젖병을 빨고있는 준범 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젖병을 쥔 오동통한 손가락과 배까지 끌어 올려입은 듯한 바지가 눈길을 자극했다.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군의 모습/제이쓴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군의 모습/제이쓴 인스타그램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고, 지난해 8월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부터 육아까지 알콩달콩한 일상을 꾸준히 공유해왔던 두 사람이기에 준범 군의 성장이 "가족의 일처럼 느껴진다"며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부부의 신혼집 변천사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신혼집 이사 모습을 그렸다./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신혼집 이사 모습을 그렸다./TV조선 '아내의 맛'

두 사람의 신혼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빌라 건물에서 고층 아파트로 이사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신혼집 변천사가 그려졌다.

2019년 8월 6일, 그동안 빌라 건물에 살던 두 사람은 고층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제이쓴은 이사하는 아파트 앞에 내리며 “지방에서 성공해서 서울에 온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프 이사를 하기로 한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직접 짐을 내리기 시작했다. 이 중에는 홍현희 등신대도 포함되어 있었다. 홍현희는 마침 지나가는 아이를 붙잡고 “언니 예쁘지?”라고 물었지만 단호하게 고개를 내젓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홍현희가 이사한 신혼집의 만족도에 대해 후문을 남겼다./KBS 2TV '해피투게더4'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홍현희가 이사한 신혼집의 만족도에 대해 후문을 남겼다./KBS 2TV '해피투게더4'

모든 집안 물건을 옮길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먹은 것도 잠시,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짐을 내리다 지쳐버려 손수레까지 동원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그냥 사람을 부르지”라며 염려했다. 이후 홍현희는 아파트로 이사한 후 가장 달라진 점을 털어놨는데 “저희 신혼집이 학군이 너무 좋다.

아이들이 항상 우리가 사는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한다”면서 장점을 이야기 했다. 홍현희는 현재 광장동에 위치한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매가 10억 원대 광장동 부촌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희·제이슨 카페 창업 근황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새로 창업 예정인 카페를 알아본다./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새로 창업 예정인 카페를 알아본다./TV조선 '아내의 맛'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카페 준비 소식이 들려왔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한 홍현희와 제이쓴이 구옥 리모델링에 나선 모습이 방송을 통해 담겼다. 5월 카페 오픈을 목표로한 이들은 아르바이트생 면접까지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은 두 사람의 명의로 된 건물을 카페로 바꿀 생각에 들떠있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카페 리모델링을 위해서 건축사와 함께 건물을 찾아갔다. 세 사람은 구옥을 고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새로 창업 예정인 카페를 알아본다./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새로 창업 예정인 카페를 알아본다./TV조선 '아내의 맛'

물론 낡은 건물에 수리할 곳도 많았지만, 두 사람의 이름으로 된 건물 등기를 보는 순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꿈을 담아낼 '3층 카페'가 어떻게 변신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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