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한 문재인 인스타 일상 사진들(+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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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사저 생활이 담긴 최근 일상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퇴임한 문 전 대통형은 사저 전원생활 사진을 활발하게 올리고 있다. 

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며 미소짓는 모습, 반려묘 찡찡이, 반려견 토리의 사진들도 올라왔다. 그중에서도 반려묘 찡찡이는 "이래봬도 19살, 세월을 아는 고양이"라고 적어 놀라움을 줬다. 

또한 '함께 하는 산행. 문재인, 김정숙, 영축산은 나의힘, 럽스타그램이라고 하나요' 라는 글과 함께 김정숙 여사와의 사진이 게시됐다. 

문 전 대통령은 "고교 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은 느낌이 하도 강렬해서, 여행 다닐 때 강원도 봉평까지 메밀꽃을 보러 가기도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집 메밀밭에도 메밀꽃이 피었다"며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앞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활동했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열고 SNS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