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마친 김선호 최근 근황 관심↑
최영아 1000명 집단 고소 합의금 10억
김선호 논란 후 차기작 '해시의 신루' 캐스팅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와의 과거 논란을 딛고 이미지 회복에 성공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이 주목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김선호 낙태종용 논란이 있던 당시, 악성 댓글을 달았던 악플러로 추정되고 있다. 게시자 A씨는 "모욕죄로 고소당해서 경찰서에 진술조사를 받으러간다"라며 "인터넷 댓글달 때 신중하게 달아라"라고 적었다.
덧붙여 “경찰 말로는 나 말고도 대량 고소가 들어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이자 전 기상캐스터 최영아가 아직 고소를 진행중인 근황이 확인됐다.
김선호 전 여자친구,네티즌 1000여명 집단 고소

김선호는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의 낙태 수술을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디스패치는 "김선호가 일방적으로 최영아에게 낙태를 종용한 것이 아니며 두 사람의 합의 후 낙태했고, 낙태 이후 김선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최영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최영아가 직접 A산부인과 진료 이후 김선호와 나눈 카톡이 공개됐다. 해당 캡쳐본은 그녀의 지인들에 의해 내용이 밝혀졌다. 이로써 "낙태 이후 김선호의 태도가 돌변했다"는 그녀의 주장은 거짓임이 밝혀졌다.
한편 지난 8월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충격 단독! 김선호 전 여친 소름돋는 근황'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 6월 한 제보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라며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을 해보니 해당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댓글란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았고 이 때문에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제보"라며 "취재를 해보니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둘러싼 댓글 3000건에 대해 네티즌 1000여명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진호는 "어떤 이유로 고소를 진행했는지 입장을 듣기 위해 당사자인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라고 했다.
최영아, 네티즌 1000명 고소 합의금 10억
이진호는 "고소를 당한 사람들이 워낙 많은 탓에 합의금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라며 "실제로 제보자들 다수가 합의금 목적인 것 같다고 전해왔다"라고 했다.

이어 이진호는 "법조계 관계자들에게 확인을 해보니 모욕죄로 처벌 받을 경우 50~100만 원 정도의 벌금을 물 수 있다고 한다"라며 "또 죄가 인정될 경우 민사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당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씨 관련 사건의 경우 최소 10억 원 이상의 큰 건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진호는 "A씨가 어떤 의도로 고소를 진행했는지는 당사자만 알 수 있다. 하지만 법조계 관계자들도 '처벌 목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는 의견을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팬미팅 마친 김선호, 일본 밤산책 근황

앞서 김선호는 지난 10일, 1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열었다. 그는 데뷔 첫 팬미팅을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김선호는 팬미팅 현장 좌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덕분에 행복했어요. 소중한 시간 평생 잘 간직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인스타에 게시했다.
이후 13일에는 김선호 관계자가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참석차 일본 나고야에 도착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호는 일본 밤거리를 걸으며 편안한 모습이다.

후드티를 입고 웃고 있는 모습의 김선호는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스크 착용에도 변함없는 비주얼를 뽐냈다.
한편 김선호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22 AAA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김선호 차기작 "'해시의 신루' 긍정 논의 중"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새 드라마 ‘해시의 신루’의 주인공 출연을 논의 중이다. 드라마는 조선의 천재 과학자이자 왕세자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여인과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에서도 자숙 기간 동안 영화 촬영 및 연극 활동에 임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마친 데 이어 박 감독의 차기작인 ‘폭군’ 출연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