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소속사' 안테나 이효리와 계약
유희열 '표절논란' 속 터진 호재
건물주 이효리 450억 재산 축적
유희열 스케치북 → 박재범 드라이브
가수 이효리가 MC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계약을 마쳤다. 16일 안테나는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는 안테나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대표인 유희열은 ‘표절 논란’으로 인해 계약에 대한 직접적인 근황을 전하고 있지 않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유재석 케미 기대된다”, “유희열은 횡재했네”, “이효리 활동 시작하면 재산 더 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유재석과 한솥밥 안테나 계약했다

가수 이효리(44)가 MC 유재석과 한 식구가 됐다. 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안테나 측은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라는 안테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이효리 행보에 많은 관심·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효리가 과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해 당시 소속사 대표의 고충을 대신 전한 장면이 재조명됐다. 이효리는 주기적이지 않은 활동을 존중해주길 바랬고, 해당 소속사의 대표가 좌절하는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작곡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는 2021년 카카오의 투자로 규모가 커져 유재석을 비롯해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이 소속 돼 있다. 작년 11월에는 이효리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49)도 안테나와 계약을 마쳤다.
안테나 대표 유희열 표절 논란 FEAT 유재석 표절곡

이효리의 전속계약 소식과 KBS ‘스케치북’ 대체 음악 프로그램인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첫 방송되자 일각에서는 ‘표절 논란’ 이후 방송에서 행적을 감춘 유희열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희열은 지난해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7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다. 이후 그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비추거나 따로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의 표절논란은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와 유사하다는 의혹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달아 2022년 6월 15일 피아노 작곡가 준조는 “유희열의 ‘내게 켜지는 시간’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1900’에 유사성이 있다”라고 주장했고, 사카모토 류이치 측은 ‘더 이상 이슈가 지속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2002년 발매된 성시경의 ’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 'HAPPY BIRTHDAY 〜愛が生まれた’와도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곡은 유희열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았다.
또한 성시경의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바다에 머무네’등 많은 곡이 표절 의심 곡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3년 방영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그는 유재석에게 곡을 들려주자 유재석은 ”이건 GD 삐닥하게잖아 잡혀갈려고 그래?“라며 광분했다. 이에 유희열은 ”어디서 들어봤다 생각 들드라“라며 머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전드찍은 이효리 유재석 케미

네티즌들은 ”유희열 소속사에 이효리라니 아쉽다“, ”그래도 유재석하고 이효리 방송 케미 더 자주 볼 수 있을 듯“, ”둘이 붙으면 무조건 재미보장이지“라며 유재석과 이효리의 케미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2010년 방영한 SBS ‘패밀 리가 떴다’에서 ‘현실남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었다. 네티즌들은 ”국민 MC 유재석 유일하게 눈치보게 하는 사람“, ”유재석 이효리 앞에만 서면 왜이리 작아지지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2020년 유재석이 MC를 맡고있는 ‘놀면뭐하니?’에 ‘환불원정대’로 출연한 이효리는 유재석과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고, ‘싹쓰리’로 이효리, 비, 유재석은 ‘다시 여기 바닷가’ 노래를 발매해 출시된지 하루도 안돼서 음원차트 1등을 기록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효리 프로필

4인조 걸그룹 핑클의 리더로 만 19세에 데뷔한 이효리는 데뷔 초 청순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만 24세가 된 2003년부터 섹시컨셉으로 변신한 그는 1999년, 2003년, 2010년, 2013년 가요대상을 수상했고 예능을 통해 연예대상까지 수상해 대한민국에서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라는 편견을 부수고 섹시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을 깨부수며 대한민국의 유행을 이끌었으며 현재는 유기견 봉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에서 4남매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약 8평 정도되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발소의 쪽방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스타로 거듭난 이효리는 현재 건물을 여러채 소유하고 있으며 350~460억 원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