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가 ‘1박2일 시즌4’에 새로운 고정 멤버 합류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대체 배우로 투입했던 그가 ‘1박 2일’ 멤버 합류까지, ‘기회는 올 때 잡아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나인우에 대해 살펴보자.

이름 나인우, 본명 나종찬으로 예명 ‘인우’는 한자로 한자로 人 (사람 인) 友 (벗 우) 이며, 자신의 특징과 강점을 살려서 '사람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는 사람, 친구 같은 사람, 다가가기 편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나인우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나인우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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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9월 외동아들로 태어난 그는 유년시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SM, JYP를 거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1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한 나인우는 드라마 ‘쌍갑포차’,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을 통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핫한 라이징 스타의 입지를 다졌다.

찰떡같은 ‘온달’ 캐릭터 소화는 물론, 한 달 동안 20회 분량을 촬영해 시청자들의 호평과 인기를 끌어냈다.

나인우  / 사진 = 뉴시스
나인우 / 사진 = 뉴시스

한편 나인우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언젠가 출연하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제게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형들 그리고 스태프분들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너무 따뜻하게 많이 챙겨주시고 이뻐해주셔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1박2일 방글이 메인 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 나인우씨가 연기자를 넘어 엉뚱하고 에너제틱한 ‘MZ세대’ 예능인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 예능 초보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된 나인우가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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