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파문이 일었던 배우 김선호의 전여친이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 1000명을 고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선호 전 여친 충격 근황’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진호는 “지난 6월 한 제보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A씨로부터 모욕죄를 신고당했다는 내용으로 해당 네티즌은 사이트 댓글란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보를 시작으로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라며 “취재 결과 A씨가 자신을 둘러싼 댓글 3천여 건에 대해 누리꾼 1천여 명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고소 접수 후 당사자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소를 당한 사람이 워낙 많은 탓에 제보자들 다수는 ‘합의금 목적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해왔다. 법조계에 확인해보니 모욕죄로 처벌받을 경우 50~100만원 정도이 벌금을 물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특히 “1000명 이상을 고소한 A씨의 경우 최소 10억 이상의 큰 건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A씨가 어떤 의도로 고소를 진행했는지는 당사자만 알 수 있다. 하지만 법조계 관계자들도 ‘처벌 목적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던 중 지난해 10월 전여친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 하는 등 큰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A씨의 주장과 달리 낙태종용은 서로 합의하에 이루어진 일이며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A씨의 계속되는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