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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합류한 '1박 2일'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KBS 2TV 1박 2일 시즌4 112회가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111회(9.5%)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나인우가 정식으로 새 멤버로 인정받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으로 꾸며졌다.

나인우는 첫 등장부터 베이스캠프를 찾지 못한 채 세 시간 동안 나 홀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제작진이 차를 타고 그를 데리고 돌아오는 등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가장 늦게 도착한 새 멤버 나인우를 두고 라비는 "기가 막히게 보통 아닌 사람만 뽑네"라며 놀랐고, '코요태' 김종민은 "나보다 훨씬 떨어지는 거 같은데?"라며 웃었다. 이에 나인우는 "형들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답했다.

나인우는 1박2일로 예능 첫 고정을 맡게 됐다.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탤런트 김선호 빈자리를 채우고, 기존 멤버인 김종민과 라비를 비롯해 개그맨 문세윤, 래퍼 딘딘, 탤런트 연정훈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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